빅 데이터 시대 문화적 기억 보존소로서의 영상 아카이브의 역할The Role of Archive as cultural memory in the age of Big Data
- Other Titles
- The Role of Archive as cultural memory in the age of Big Data
- Authors
- 조병철; 육현승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디지털정책학회
- Keywords
- 빅 데이터; 디지털 아카이브; 미디어 컨버전스; 문화적 기억; 망각; Big Data; Digital Archive; Media Convergence; Cultural Memory; Oblivion
- Citation
- 디지털융복합연구, v.12, no.2, pp.1 - 1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디지털융복합연구
- Volume
- 12
- Number
- 2
- Start Page
- 1
- End Page
- 10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0501
- DOI
- 10.14400/JDC.2014.12.2.1
- ISSN
- 2713-6434
- Abstract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빅 데이터로 인해 기억과 망각의 갈림길에서 개별적으로 구축되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위상과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그것은 시대의 문화·예술·생활·사회·세태 등을 표현한 국민공통의 문화유산이며 잡지, 서적, 그림, 사진, 필름 등 다양한 매체들과 함께 역사의 흔적을 기록하고 보존한다. 그러나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은 최근 디지털화와 네트워크화로 인해 문화와 첨단미디어공학이 결합된 융합학문의 결정체로 문화적 자산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기도 한다. 본 고는 보존이냐 개방이냐라는 이 같은 양립성에 놓인 영상아카이브의 과도기적 위상을 조명하며 빅데이터를 맞는 그것의 역할과 미래적 상관관계를 고려하면서 문화적 기억을 보존하여 현재화하면서도 어떻게 개방적으로 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하였다. 결론적으로는 그 어떤 것도 포기할 수 없고 제한할 수 없기 때문에 두 가지 방향을 모두 고려하면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장래의 노력들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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