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牧隱 李穡 佛敎詩의 一考察A Study on Mokeun Lee Saek’s Buddhist Poems

Other Titles
A Study on Mokeun Lee Saek’s Buddhist Poems
Authors
김재욱송혁기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Keywords
牧隱; 李穡; 佛敎詩; 維摩經; 華嚴經; 禪; Mokeun; Lee Saek; Buddhist Poetry; Yumagyeong; Hwaeomgyeong; zen
Citation
Journal of korean Culture, v.25, pp.43 - 68
Indexed
KCI
OTHER
Journal Title
Journal of korean Culture
Volume
25
Start Page
43
End Page
6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0541
ISSN
1976-0744
Abstract
고려시대에는 사상의 자유가 있었고, 불교가 상하계층의 마음을 다스리는 심학이자 종교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승속을 불문하고 불교의 문학적 형상화는 자연스런 현상이었다. 이색의 불교시는 이와 같은 배경아래 이루어졌다. 이색은 어린 시절 과거를 준비하기 위해서긴 했으나 오랜 시간을 사찰에 머물며 자연스럽게 불교와 만났으며, 승려들과 고담준론을 나눌 만큼 깊이 있는 불교적 소양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평소에 참선을 했으며, 사찰에 가면 부처에게 예배를 올리는 등 생활 속에서 불교를 실천했다. 연구자에 따라 관점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 본 논문에서는 이색의 한시 중 불교시로 간주할만한 작품은 423제 518수 가량인 것으로 파악하였다. 이처럼 본 논문에서는 이색의 한시에서 불교시라고 할 만한 작품을 가려낸 후 해당 작품에서 부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을 전개했다. 본 논문에서는 그의 불교시를 첫째, 불교 관념의 시적 표현, 종교와 수양 차원에서의 불교긍정이라는 챕터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로 이색은 선 이외에도 화엄사상 및 정토사상 등에도 관심을 기울였고, 그 이해의 수준이 높았음도 알게 되었다. 이색은 불교가 사회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절을 살았으므로 성리학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고 있음과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불교적인 삶을 영위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까지 이색의 불교시 전체를 조망한 연구 성과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불교시를 주제별로 나누어 면밀히 검토하는 작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 본 논문은 그 단계로 가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를 갖고 서술하였다. 이를 통해 선 중심으로 파악된 그의 불교시 연구의 외연을 다소나마 넓혔고, 이색의 삶에 불교가 깊이 스며있음을 밝혀 이색이 성리학에 치우쳐 있는 인물은 아니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혔다는 데에 나름의 의의가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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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Classical Chines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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