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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공간의 재현: 이태원에 대한 뉴스 담론 분석Representing a liminal space: A social semiotic analysis of news discourses on Itaewon

Other Titles
Representing a liminal space: A social semiotic analysis of news discourses on Itaewon
Authors
김선호김성은김승현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기호학회
Keywords
사회 기호학; 르페브르; 경계 공간; 역공간; 담론 분석; 다문화; 이태원; Social Semiotics; Lefebvre; Liminal Space; Discourse Analysis; Multiculturalism; Itaewon
Citation
기호학 연구, v.39, pp.301 - 342
Indexed
KCI
Journal Title
기호학 연구
Volume
39
Start Page
301
End Page
34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0915
ISSN
1229-3172
Abstract
이 논문은 한국사회에서 대표적인 경계 공간(liminal space)인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이 변화하는 과정을 뉴스 담론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논문은 공간이 어떤 측면에서 사회 기호학의 연구대상이며, 공간에 대해 사람들이 부여하는 사회적 의미 혹은 공통관념의 형성에 미디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먼저 논의한 후, 이태원 공간에 대한 뉴스 담론의 변화를 4가지 시기(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이후, 1980년대 이후, 1990년대 중반 이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은 계량적 내용분석과 질적인 어휘 분석을 방법론적으로 병행하였다. 분석 결과,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은 1) 일본이라는 이국성이 은폐된 채 봉건성에서 근대성으로 이행하는 공간, 2) 미군 기지촌이라는 외재성의 공간, 3) 외국 손님들의 소비 공간, 4) 탈경계화된 다문화 공간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태원에 대한 공통관념이 전체적으로 터너가 말한 ‘코뮤니타스’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런 코뮤니타스가 소비 자본주의와 미디어가 만들어낸 의사 사건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음을 배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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