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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형 성격성향을 가진 대학생들의 인지적 및 정서적 공감Cognitive and Affective Empathy in College Students with High Schizotypy

Other Titles
Cognitive and Affective Empathy in College Students with High Schizotypy
Authors
이슬아김근향정지영김나라권정혜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심리학회
Keywords
분열형 성격;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마음 이론; 사회 적응; Schizotypy; theory of mind; cognitive empathy; affective empathy; social adjustment
Citation
한국심리학회지:일반, v.31, no.1, pp.77 - 9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심리학회지:일반
Volume
31
Number
1
Start Page
77
End Page
9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9568
ISSN
1229-067X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분열형 성격 성향과 인지적 및 정서적 공감 능력, 사회 적응 수준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608명에게 분열형 성격척도(SPQ)를 실시 한 뒤, 상위 10%는 분열형 성격 성향군, 하위 10%는 통제군으로 분류하였고 각 집단별로 31명씩 총 62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그들을 대상으로 K-WAIS 어휘 검사, 인지적 공감 능력을 측정하는 실험과제인 마음이론 과제(실언과제), 인지적 및 정서적 공감을 모두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척도인 대인관계 반응 지수(IRI), 사회적응 수준을 측정하는 사회적응척도(SAS)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분열형 성격 성향군은 지능에서 통제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학업 수행을 비롯한 사회적 적응 수준은 통제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 아울러 실험 과제를 통해 알아본 인지적 공감 능력에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공감에 관한 주관적 보고 상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인지적 공감 측면에서 분열형 성격 성향군은 통제군에 비해 실제 대인관계에서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는 정도는 낮으나, 허구의 대상에 대한 감정 이입 수준은 높았고, 정서적 공감 측면에서는 외부의 부정적인 정서 자극으로 인해 정서적 고통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분열형 성격 성향자들의 대인관계 및 사회적응에 대한 개입에서는 이와 같은 인지적, 정서적 공감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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