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속박감과 복종 및 분노조절 방식이 화병 증상에 미치는 영향Hwa-Byung Symptoms and Anger Expression in Relation to Submissive Behavior and External Entrapment in Married Couple
- Other Titles
- Hwa-Byung Symptoms and Anger Expression in Relation to Submissive Behavior and External Entrapment in Married Couple
- Authors
- 권호인; 이소영; 권정혜
- Issue Date
- 2012
- Publisher
- 한국여성심리학회
- Keywords
- Hwa-Byung; external entrapment; anger expression; anger in; married couple; Hwa-Byung; external entrapment; anger expression; anger in; married couple; 화병; 외적 속박; 분노표현; 분노억압; 부부
- Citation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v.17, no.4, pp.579 - 595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 Volume
- 17
- Number
- 4
- Start Page
- 579
- End Page
- 595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09664
- DOI
- 10.18205/kpa.2012.17.4.003
- ISSN
- 1229-0726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외적 속박감, 복종 행동, 분노 경험 및 분노 표현 방식이 남편과 부인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 변인들이 한국의 문화 관련 증후군인 화병의 증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 75쌍으로, 부부 각자에게 속박감과 복종, 분노 조절에 대한 자기보고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인의 화병 증상과 관련이 있는 변인으로는 외적 속박감, 복종 행동, 분노 억제가, 남편의 경우에는 외적 속박감, 복종 행동, 특성 분노, 상태분노, 분노 표출이 확인되었다. 이런 결과를 바탕으로 자기-상대 상호의존 모델을 사용하여 경로 모형을 분석한 결과, 외적 속박감은 화병 증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부인의 분노 억제, 남편의 분노 표출을 매개로 화병 증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복종 행동은 외적 속박과 유의한 관련을 가지지만, 남편의 경우에만 화병 증상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부부의 각기 다른 분노 조절 방식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외적 속박감을 어떻게 다루어 줄 것인가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후속 연구들을 위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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