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 은퇴 후 사회참여 지원정책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A Comparative Study of Policies for the Social Participation of Baby-boomer Retirees in Korea and Japan
- Other Titles
- A Comparative Study of Policies for the Social Participation of Baby-boomer Retirees in Korea and Japan
- Authors
- 변루나; 김영숙; 현택수
- Issue Date
- 2011
- Keywords
- 은퇴; 베이비부머; 사회참여; 고령화; Retirement; Baby Boomer; Social Participation; Aging Society
- Citation
- 보건사회연구, v.31, no.4, pp.315 - 34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사회연구
- Volume
- 31
- Number
- 4
- Start Page
- 315
- End Page
- 34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4274
- DOI
- 10.15709/hswr.2011.31.4.315
- ISSN
- 1226-072X
- Abstract
- 201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연령에 도달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 인구집단이 은퇴를 맞이하게 되어, 이에 대한 사회적, 경제적 측면의 대응뿐만 아니라, 이 세대가 은퇴 후 사회참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준비가 함께 필요하다. 일본의 경우 후생성으로 창구를 일원화하여 은퇴 후 일자리나 자원봉사와 같은 사회참여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여가 및 자원봉사 등을 원하는 은퇴자들을 위해서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쉽게 사회참여가 가능한 노인클럽과 같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였고, 일을 원하는 은퇴자들을 위해서는 실버인재센터를 시정촌별로 최소 한 개씩 두어 언제든지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본의 사회참여 지원정책이 우리나라에 주는 시사점은, 사회참여를 활성화함은 물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양방향의 사회참여 채널을 일원화하여 운용하고 있어 단편적이거나 중복적인 사업 지원의 소지를 최소화 했다는 데에 있다.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에 대비하여, 단기적으로는 부처별로 해당 영역에서 은퇴후 중고령자의 사회참여를 보다 활성화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재 부처별로 산재해 있는 노인 사회참여 지원정책 또한 일원화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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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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