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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지표에 의거한 학습장애 학생을 위한 수학중재연구 분석Analysis on Intervention Studies in Mathematics for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based on Quality Indicators

Other Titles
Analysis on Intervention Studies in Mathematics for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based on Quality Indicators
Authors
나경은서유진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학습장애학회
Keywords
learning disabilities; mathematics; quality Indicators; evidence-based Practice; 학습장애; 수학; 질적지표; 증거기반 실제
Citation
학습장애연구, v.7, no.2, pp.145 - 173
Indexed
KCI
OTHER
Journal Title
학습장애연구
Volume
7
Number
2
Start Page
145
End Page
173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420
ISSN
1738-7337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2000년부터 2010년 8월까지 발표된 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총 14편의 중재연구들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였고, 효과크기를 살펴보면서 중재 효과성에 대한 통계수량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Gersten 외(2005)가 제시한 집단설계와 준집단설계 연구의 질적지표와 Horner 외(2005)가 제시한 단일대상연구의 질적지표를 기준으로 각 연구에 대한 질적 분석을 시도하였고, 각 연구의 질적지표 충족도 분석결과를 통해 학습장애 학생들의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가 무엇인지를 밝히고자 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중재연구들의 연구대상은 대부분 초등학교 학습장애 학생들이었다, 둘째, 중재의 독립변수는 인지, 초인지 전략이 대부분으로 다양한 중재가 제공되지 않았으며, 중재의 종속변수는 학습장애 학생들의 기초연산력이거나 기초연산을 통한 문장제 문제 해결력으로, 다양한 수학영역에서의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중재가 시도되지 않았다. 셋째, 집단연구와 단일대상연구들의 평균 효과크기는 각각 d= 1.89, PND=97%로 매우 큰 효과크기를 나타냈다. 넷째, 총 7편의 집단, 준집단 중재연구 중 Gersten 외(2005)가 제시한 집단, 준집단설계 연구의 필수질적지표와 권고질적지표들을 충족하는 연구는 없었다. 또한 Gersten 외(2005)가 제시한 수용가능한 질(acceptable quality)이나 높은 질(high quality)을 만족한 연구는 없었기에,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능력 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를 선정하는 것은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총 7편의 단일대상연구 중 Horner 외(2005)가 제시한 단일대상연구의 질적지표를 충족하는 연구는 단 두 편 뿐이었고, 증거기반 실제로서의 기준을 만족하지는 못하여 단일대상연구에서도 학습장애 학생의 수학능력향상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를 선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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