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고등교육 계층화의 영향요인 분석: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을 중심으로Stratification in Korean Higher Education: Determinants of the College Destinations of General High School Graduates
- Other Titles
- Stratification in Korean Higher Education: Determinants of the College Destinations of General High School Graduates
- Authors
- 변수용; 김경근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한국교육사회학회
- Keywords
- stratification; higher education; college selectivity; academic achievement; 고등교육; 계층화; 대학의 위세; 학업성취
- Citation
- 교육사회학연구, v.20, no.1, pp.73 - 10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육사회학연구
- Volume
- 20
- Number
- 1
- Start Page
- 73
- End Page
- 10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612
- DOI
- 10.32465/ksocio.2010.20.1.004
- ISSN
- 1229-344X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5차년도 데이터를 사용하여 일반계 고등학교 졸업생의 고등교육기관 진학 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가정배경 변인 가운데 부모의 교육수준과 자녀에 대한 기대교육수준이 4년제 대학 진학 여부 및 진학하는 대학의 위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특성 중에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과 학업성취가 4년제 대학 진학 여부와 진학하는 대학의 위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평준화 정책 적용 여부, 설립유형, 학교 소재지 등과 같은 학교 특성은 가정배경과 학생 특성을 통제하였을 경우 대학진학 양상에 별다른 차이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부모의 교육수준과 같은 가정배경 변인이 자녀의 학업성취에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4년제 대학 진학 여부 및 진학하는 대학의 위세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통해 한국사회에서 교육계층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학업성취가 높은 여학생의 경우 비슷한 학업성취의 남학생에 비해 위세가 높은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는데, 이는 위세가 높은 4년제 대학 진학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별 차별화 현상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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