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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仙記>의 인물형상과 지향가치의 실현방식Figure of Character in <Samseongi(三仙記)> and Solution of Oriented Value

Other Titles
Figure of Character in <Samseongi(三仙記)> and Solution of Oriented Value
Authors
이기대
Issue Date
2010
Publisher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Keywords
Samseongi(三仙記); Dohak(道學; moral philosophy); Lee Chun-pung; Hong Do-hwa; Yu Ji-yeon; Figure of Character; Solution of Oriented Value; 삼선기; 세태소설; 풍자소설; 이춘풍; 홍도화; 유지연; 인물형상; 지향가치; Samseongi(三仙記); Dohak(道學; moral philosophy); Lee Chun-pung; Hong Do-hwa; Yu Ji-yeon; Figure of Character; Solution of Oriented Value
Citation
한국학연구, no.32, pp.123 - 148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학연구
Number
32
Start Page
123
End Page
148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17779
DOI
10.17790/kors.2010.32..123
ISSN
1225-195x
Abstract
<三仙記>는 이춘풍, 홍도화, 유지연이라는 세 인물이 知己로서 결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춘풍은 道學者의 삶을 살아가면서, 외부의 세계에 관심이 없던 인물이다. 반면에 홍도화와 유지연은 기생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지만, 원하는 인물과의 결연을 꿈꾸던 적극적인 인물이다. 이에 이춘풍의 도학적 삶이 지닌 문제를 이춘풍이 자각할 수 있도록 홍도화와 유지연은 자신의 모습을 남성과 假神仙으로 바꾸어 간다. 이 과정에서 이춘풍은 자신의 삶이 지닌 문제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고 잘못을 깨닫게 된다. 따라서 <삼선기>에서는 인물 형상의 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작품의 지향가치는 地上仙으로 상징화되어 있다. 地上仙은 이춘풍, 홍도화, 유지연이 자신들의 문제를 모두 해결한 이후에 세상 사람들에게 불려 진 이름이다. 이들은 地上仙이 되어 자신들이 발견하거나 인정한 삶의 방식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이를 통해 道學에 근거한 治國이 아닌 본성에 기인한 治國의 삶을 구현한다. 때문에 <삼선기>는 善惡이나 정형화된 인물 형상을 토대로 작품이 진행되던 이전의 소설과 비교해 변화하는 인물을 능동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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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General Education and Teaching Profess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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