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약시에서 도파민 약물투여 후 장기간 관찰 결과Long-Term Study of Levodopa/Carbidopa for Refractory Childhood Amblyopia
- Other Titles
- Long-Term Study of Levodopa/Carbidopa for Refractory Childhood Amblyopia
- Authors
- 김영호; 고성범; 조윤애; 김승현
- Issue Date
- 2009
- Publisher
- 대한안과학회
- Keywords
- Amblyopia; L-dopa
- Citation
- 대한안과학회지, v.50, no.11, pp.1692 - 169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대한안과학회지
- Volume
- 50
- Number
- 11
- Start Page
- 1692
- End Page
- 169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1260
- ISSN
- 0378-6471
- Abstract
- 목적: 약시 환아에서 도파민의 투여 후 부분가림치료를 병행하였을 때 장기간의 경과 관찰 후 시력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6개월간 부분가림치료로 시력의 호전이 없었던 12명 17안을 대상으로 L-dopa를 8주 동안 2~4 mg/Kg 투여한 후 1년
이상 경과 관찰하였다. 경과 관찰 기간 중 부분가림치료는 계속 유지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7.0±2.7세(3.8~12세)였고 평균 경과 관찰 기간은 23.7±7.7 (12~30)개월이었다. 약물 투여 8주 후에 17안 중 9안
(53%)에서 최대교정의 호전을 보였고 이 중 4안에서는 마지막 방문 시 시력이 감소되었다. 최대교정시력은 평균 8.47개월에 최고 시력
에 도달하였으며 8주 이후에도 13안(76%)에서 교정시력은 계속 호전되었다. 도파민 투여 후 12~30개월의 장기간 관찰 결과 17안 중
12안(70.6%)에서 0.14±0.19 logMAR 시력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가림치료에 실패한 약시 환아에서 도파민 투여와 부분가림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1년 이상의 장기간의 관찰 결과 궁극적으로 70.6%
에서 시력호전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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