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적응증에 관한 설문 조사A Survey on the Indication fo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n Early Gastric Cancer
- Other Titles
- A Survey on the Indication fo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n Early Gastric Cancer
- Authors
- 이창균; 정일권; 조주영; 김재준; 전훈재; 정현용; 설상영
- Issue Date
- 2009
- Publisher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Keywords
- Early gastric cance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ndication; Early gastric cancer;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Indication; 조기 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적응증
- Citation
- Clinical Endoscopy, v.39, no.2, pp.78 - 8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Clinical Endoscopy
- Volume
- 39
- Number
- 2
- Start Page
- 78
- End Page
- 8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1799
- ISSN
- 2234-2400
- Abstract
- 목적: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은 조기 위암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시술의 적응증에 관한 지침이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조기 위암의 치료에서 ESD의 적응증에 관한 국내 내시경의사들의 인식과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2월 7일 개최된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 병리학회 소화기병리 연구회 합동 심포지엄에 참석한 내시경의사들을 대상으로 ESD의 적응증에 관한 설문을 제시하고, 키 입력방식으로 취합된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115명의 응답자 중 남자는 87명(75.6%)이고, 30대가 72명(62.6%)로 가장 많았으며, 내과전문의가 110명(95.6%), 3차 의료기관의 근무자는 81명(70.4%)이었다. ESD의 총 시술횟수는 50회 미만이 62명(53.9%), 50회 이상이 53명(46.1%)이었다. 응답자들은 절대 적응증에 해당하는 조기 위암의 치료에서 ESD를 수술과 동등한 치료로 동의하고 있었다(일치율 99.5%). 확대 적응증의 포괄적인 채택에 대한 의견 일치율은 절대 적응증에 비하여 낮지만(63.6%), ESD시술 횟수가 많을수록 적응증 확대에 동의하고 있으며(44.8% vs. 83.0% p=0.003), 임상에서는 환자의 선호도와 임상적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시술하고 있었다(96.3%). 확대 적응증의 세부항목에 대한 일치율은 크기(71.5%), 궤양형 병변(53.5%), 점막하 침윤병변(48.6%), 미분화형 병변(25.2%) 순이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기존 적응증을 보완한 국내의 ESD적응증 수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98.1%).
결론: 조기 위암의 치료에서 기존의 절대 적응증에 해당하는 병변의 내시경 절제술은 보편적 치료로 인정받고 있으나, 적응증 확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향후 장기 추적관찰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내 합의안 도출 및 지침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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