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원가족 특성과 고부․옹서 갈등이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family-of-origin characteristic and conflicts with in-laws on marital satisfaction
- Other Titles
- Effects of family-of-origin characteristic and conflicts with in-laws on marital satisfaction
- Authors
- 유연지; 조현주; 권정혜
- Issue Date
- 2008
- Publisher
- 한국여성심리학회
- Keywords
- Conflicts between mother-in-law and daughter-in-law; Conflicts between mother-in-law and son-in-law; Marital satisfaction; 원가족; 배우자 가족 갈등; 고부갈등; 옹서갈등; 결혼만족도; Family-of-origin
- Citation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v.13, no.4, pp.433 - 45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심리학회지:여성
- Volume
- 13
- Number
- 4
- Start Page
- 433
- End Page
- 451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4839
- DOI
- 10.18205/kpa.2008.13.4.003
- ISSN
- 1229-0726
- Abstract
- 본 연구는 부부의 원가족 특성(경계․적응)과 배우자 가족 갈등(옹서갈등․고부갈등)이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S지역 부부 274쌍(남편: 274명, 부인: 274명)이다. 본 연구는 Minuchin(1974)의 이론을 토대로 원가족 경계가 밀착․분리된 경우, 결혼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가정하였다. 또한 배우자 원가족이 밀착․분리된 경계를 가진 경우, 배우자의 부모가 자녀가족에 계속 관여하게 되어 고부갈등․옹서갈등과 같은 배우자 가족 갈등을 유발하고, 이러한 배우자 가족 갈등은 부부의 결혼만족도를 낮춘다고 가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남편과 부인의 결혼만족도에 대한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 남편모형과 부인모형을 설계하였다. 다음으로 남편모형과 부인모형의 적합도 결과를 근거로, 부부의 통합모형을 설계하고, 그 경로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남편의 원가족 특성은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부인의 원가족 특성은 부부의 결혼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남편의 원가족 특성은 부인의 고부갈등을 매개로 부인의 결혼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고, 부인의 원가족 특성은 남편의 옹서갈등을 매개로 남편의 결혼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를 통해, 부부의 원가족이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부부의 결혼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배우자 가족갈등인 고부갈등과 함께 최근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사위-장모간의 갈등인 옹서갈등을 이해하는 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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