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차이에 따른 수중운동이 좌업생활 여성의 심폐기능과 슬관절 등속성 근기능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수중 트레드밀에서의 수심차이에 따른 수중운동이 좌업생활 여성의 심폐기능과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는 20대 일반여성 24명이며, 검상돌기 수심그룹(n=8), 전상장골극 수심그룹(n=8), 지상그룹(n=8)으로 각각 분류하여, 8주 동안 주 3회 운동을 실시하였다. 운동 전후의 심폐기능은 점증적 운동부하 검사(GXT) 장비를 이용하여 Bruce protocol로 측정하였고, 슬관절의 등속성 근기능은 등속성 장비를 이용하여 최대근력, 총일량과 신근력/굴근력 비율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심폐기능과 슬관절의 등속성 근력 모두 수중그룹이 지상그룹보다 유의한 향상을 보였고, 수중그룹 간 비교에서, 전상장골극 수심그룹이 검상돌기 수심그룹 보다 높은 향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