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피라미드 구조의 한계에 대한 이론적 논의Theoretical Consideration on Limitations of the Inverted Pyramid Style
- Other Titles
- Theoretical Consideration on Limitations of the Inverted Pyramid Style
- Authors
- 박재영; 이완수
- Issue Date
- 2008
- Publisher
- 한국언론학회
- Keywords
- inverted pyramid style; objectivity; event-centered reporting; crisis of the newspaper; journalism and democracy; 역피라미드 구조; 객관주의; 사건 중심적 보도; 신문 위기; 언론과 민주주의
- Citation
- 커뮤니케이션 이론, v.4, no.2, pp.112 - 154
- Indexed
- KCI
OTHER
- Journal Title
- 커뮤니케이션 이론
- Volume
- 4
- Number
- 2
- Start Page
- 112
- End Page
- 15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5127
- ISSN
- 2671-6348
- Abstract
- 이 논문은 역피라미드 구조의 한계를 저널리즘 이론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논의는 크게 네 가지 차원으로 나뉜다. 첫째, 한국과 미국의 객관주의 정착 과정을 통해 역피라미드 구조가 기사작성 방식의 전형이 된 배경을 알아보고, 그와 같은 기사의 정형성이 얼마나 심각한지 검토했다. 둘째, 역피라미드 구조의 각 부분을 해부하면서 객관주의가 형식적 사실주의로 왜곡되어 구현되는 과정을 논의했다. 셋째, 역피라미드 구조가 사건 중심적 보도, 파편적 보도, 규정(規定)식 보도, 방관자적 보도를 부추기면서 독자가 소외되고 언론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맥락을 파악했다. 넷째, 한국의 역피라미드 구조가 미국의 그것보다 더 많은 역기능을 내재하는 이유를 위의 각 논의에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역피라미드 구조는 객관성을 비롯한 저널리즘의 제반 규범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으며, 독자의 사회 사안 이해와 인식에 크게 기여하지 못하는 글쓰기 방식임을 알 수 있었다. 이 논문은 국내 신문의 역피라미드식 글쓰기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기자들의 뉴스 인식 변화, 글쓰기 개혁, 기사 길이에 대한 재고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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