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비교이론에 따른 학업소진 특성 연구Characteristics of Academic Burnout Explained by Social Comparison Theory: A Study of University Students
- Other Titles
- Characteristics of Academic Burnout Explained by Social Comparison Theory: A Study of University Students
- Authors
- 이민영; 이상민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안암교육학회
- Keywords
- 학업소진; 사회비교유형; 상향비교; 하향비교; 대조; 동일시; academic burnout; social comparison styles; upward comparisons; downward comparisons; contrast; assimilation
- Citation
- 한국교육학연구, v.27, no.1, pp.327 - 34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교육학연구
- Volume
- 27
- Number
- 1
- Start Page
- 327
- End Page
- 348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29877
- ISSN
- 1598-9054
- Abstract
- 본 연구는 학업소진(탈진, 냉소, 무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비교 네 가지 하위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2019년 10월, 서울 소재 4개교, 울산 소재 1개교 소속 대학생 116명(여학생 61명, 52.6%)을 대상으로 설문이 실시되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상관분석과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상관분석에서 탈진은 상향대조와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 냉소와 무능감은 상향동일시와 가장 높은 상관을 보고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에서는 성별부터 파괴적 사회비교유형(하향동일시, 상향대조), 건설적 사회비교유형(하향대조, 상향동일시)의 순서로 독립변인이 투입되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파괴적 사회비교유형인 하향동일시와 상향대조는 탈진에만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건설적 사회비교유형 중 하나인 상향동일시는 탈진과 냉소, 무능감 모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별 및 하향대조는 학업소진 세 하위 변인 중 어느 것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사회비교유형의 방향성 뿐만 아니라 일치성을 함께 고려하여 학업소진의 특성을 밝힌 국・내외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에 대한 한계 및 대학상담 현장에서의 개입전략과 함의점, 후속 연구에서의 방향성 등이 함께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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