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주는 이야기 활용 전략: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스위첸> 광고 캠페인을 중심으로Strategies for using stories that enhance brand awareness: Focusing on the advertisement campaign of KCC E&C’s apartment brand <Switzen>
- Other Titles
- Strategies for using stories that enhance brand awareness: Focusing on the advertisement campaign of KCC E&C’s apartment brand <Switzen>
- Authors
- 김정우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민족어문학회
- Keywords
- 고; 브랜드; 인식; 이야기; 캠페인 지속성; 닫힌 결말; 열린 결말; advertisement; awareness; story; campaign continuity; closed ending; open ending
- Citation
- 어문논집, no.90, pp.271 - 29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어문논집
- Number
- 90
- Start Page
- 271
- End Page
- 29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0891
- ISSN
- 1226-6388
- Abstract
- 본 연구는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스위첸> 광고 캠페인을 중심으로 광고에서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이야기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전략들을 파악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오늘날의 마케팅 상황에서 브랜드는 단순히 ‘식별’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오히려 공감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의 가슴속에 심음으로써 타 브랜드보다 우월한 인식적 위치를 차지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광고에서 이야기를 활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용한 방법 중의 하나이다. 브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광고를 만들면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이야기 자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스위첸>은 대형 건설회사와는 달리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펼쳐왔다.
2012년에 시작되어 2020년까지 지속되고 있는 본 캠페인은 우선, 메시지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광고들이 유명 모델의 이미지에 의존하거나, 자사의 장점을 자랑하는 것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지만, <스위첸>은 이들 광고와는 다른 시각에서 ‘집의 의미’라는 메시지를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메시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나가면서 9년 동안 광고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닫힌 결말의 이야기와 열린 결말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써 메시지 전달의 효율성과 소비자의 몰입도 향상이라는 성과를 함께 거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위첸>의 브랜드 이미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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