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심리학과 비교문학 연구의 관계에 대한 소고 - 남성의 질투를 중심으로Überlegungen zur Beziehung von evolutionärer Psychologie und vergleichender Literaturforschung - Am Beispiel von männlicher Eifersucht
- Other Titles
- Überlegungen zur Beziehung von evolutionärer Psychologie und vergleichender Literaturforschung - Am Beispiel von männlicher Eifersucht
- Authors
- 김용현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뷔히너학회
- Keywords
- 비교문학 연구; 진화심리학; 질투; 남성의 성적 질투; vergleichende Literaturforschung; evolutionäre Psychologie; Eifersucht; männliche sexuelle Eifersucht
- Citation
- 독일현대문학, no.55, pp.209 - 22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독일현대문학
- Number
- 55
- Start Page
- 209
- End Page
- 22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018
- ISSN
- 1229-6465
- Abstract
- 본 논문은 질투가 인간의 보편적 감정이고 문학의 중요한 주제라는 점에 주목해서 질투에 관한 진화심리학의 시각을 비교문학 연구와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질투는 배우자의 외도 가능성에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기능을 가지며, 그 반응은 성별로 차이가 있다. 남성은 부성의 불확실성으로 배우자의 성적외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진화했으며, 이런 진화적 특성은 배우자 살해에 관한국내외 연구와 배우자 살해의 편재성을 통해 확인했다. 이와 같은 질투의 보편성과 진화적 특성을 질투, 특히 남성의 질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권의 문학작품에 관한 연구와 문학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 과정에서 본 논문은 질투가 문화 공통적인 특성에관심을 두는 비교문학 연구에 유용한 주제이며, 질투의 진화적 적응은 비교문학 연구를 통해 더욱 구체화 될 수 있고, 아울러 진화심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질투에 관한 비교문학 연구는 질투의 기원을 묻고 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끝으로 효율적인 논의의 진행을 위해 선택한 관련 연구와 문학작품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은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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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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