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固有漢字의 造字原理 고찰A Study on the Principle of Constructing Unique Chinese Characters in Korea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Principle of Constructing Unique Chinese Characters in Korea
- Authors
- 양원석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동양고전학회
- Keywords
- 韓國 固有漢字; 造字原理; 會意兼形聲; 假借; 合字.; The Unique Chinese Characters in Korea; The Principle of Constructing Chinese Characters; Syssemantographic and picto-phonetic method(會意兼形聲); borrowing method(假借); compound character(合字).
- Citation
- 동양고전연구, no.81, pp.131 - 14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동양고전연구
- Number
- 81
- Start Page
- 131
- End Page
- 14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019
- ISSN
- 1226-7910
- Abstract
- 본 논문에서는 기존에 이루어졌던 한국 고유한자의 造字原理에 대한 연구 내용 중 문자학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재검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 이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본론에서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유카이 후사노신(鮎貝房之進)은 한국 고유한자의 조자원리에 대한 연구에서 ‘會意兼形聲’을 제시했는데, 이후에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회의겸형성이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鮎貝房之進이 欌, 閪, 碶 등을 회의겸형성의 예로 제시한 것은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둘째, 기존 연구에서 조자원리를 ‘假借’라고 언급한 경우의 대부분은 ‘우리말의 終聲을 동일한 자음의 한자로 가차한 후, 그것으로써 조자한 한자’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조자원리의 하나인 가차라고 하기보다는 하영삼이 언급한 ‘한자음 간의 半切式 결합’이라는 설명이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셋째, 鮎貝房之進이 고유한자의 자형 구성 방법으로 제시한 ‘合字’는 후대 연구자들에 의해 회의 또는 형성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많은데, ‘合字’ 보다는 회의 또는 형성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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