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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살(佛菩薩)의 기원에 대한 도교(道敎)와 신도(神道)의 이설(異說)Different explanations about the origin of Bodhisattva in Taoism and Shintoism

Other Titles
Different explanations about the origin of Bodhisattva in Taoism and Shintoism
Authors
최귀묵
Issue Date
2019
Publisher
민족어문학회
Keywords
도교; 신도; 신불 관계론; 노자화호경; 봉신연의; 요시다 가네토모; 신본불적설; Taoism; Shintoism; God-Buddha relation theory; Laozi Huahujing; Fengshen Yanyi; Yoshida Kanemoto; God-main-Buddha-avatar- theory
Citation
어문논집, no.87, pp.5 - 24
Indexed
KCI
Journal Title
어문논집
Number
87
Start Page
5
End Page
2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554
ISSN
1226-6388
Abstract
중세 시기 중국 도교와 일본 신도의 일각에서는 신선이나 가미[神](=신도의 신)가 천축(天竺)(=인도)으로 가서 그곳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해서 불보살의 모습을 나타내었다고 한다. 『노자화호경(老子化胡經)』에서는 노자(老子)가 인도 사람을 교화했다고 하고, 제자 윤희(尹喜)로 하여금 마야부인의 태에 들어가 석가모니로 전생(轉生)하게 했다고 한다. 명나라 때 나온, 도교적 색채가 짙은 장편소설 『봉신연의(封神演義)』에서는 도교의 세 신선이 인도로 가서 보살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일본에서는 요시다 가네토모(吉田兼俱, 1435~1511)에 의해서 ‘신(神)을 본지(本地)로 삼고 불(佛)을 수적(垂迹)(=화신)으로 삼는다.’는 취지의 신도(神道) 이론이 집대성되었다. 세 가지 사례는 토착 신격이 본체(本體)이고 불보살은 토착 신격의 화신(化身)이라고 주장하는 공통점이 있다. 세 가지 사례를 총괄해서 ‘신본불적설(神本佛迹說)’이라고 할 수 있다. 불보살과 토착 신앙의 신격이 맺게 되는 관계에 대한 논의를 신불 관계론이라고 일컫는다. 신본불적설은 불보살에 대한 토착 신격의 우위를 주장하는 이론으로서 불교에 대한 토착 신앙의 적극적 대응을 보여주는 신불 관계론의 하나로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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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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