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육과 사고력(Ⅰ) - 프랑시스 퐁주, 오규원 시의 ‘낯설게하기’를 중심으로 -L iterature E ducation an d T hin kin g A bility(I) - Focusing on ‘D efam iliarization’ A ppearing in Poetry by Fran cis Ponju an d O h G yu-w on -
- Other Titles
- L iterature E ducation an d T hin kin g A bility(I) - Focusing on ‘D efam iliarization’ A ppearing in Poetry by Fran cis Ponju an d O h G yu-w on -
- Authors
- 정은아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국어교육학회(since1969)
- Keywords
- 문학교육; 사고력; 사물시; 낯설게보기; 관찰; 프랑시스 퐁주; 오규원; literature education; thinking ability; dinggedicht; defamiliarization; observation; Francis Ponju; Oh Gyu-won
- Citation
- 국어교육연구, no.67, pp.229 - 24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어교육연구
- Number
- 67
- Start Page
- 229
- End Page
- 248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1988
- DOI
- 10.17247/jklle.2018..67.229
- ISSN
- 1225-3014
- Abstract
- 지금까지의 ‘문학교육과 사고력’ 연구는 개론적이거나 원론적인 논의에 머무르고 있었다. 따라서 이제는 어떤 자료를 통해 어떠한 사고력을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있어야 할 때이다. 이에 본고는 사고교육을 위한 자료로서의 문학, ‘낯설게하기’와 그것의 근간인 ‘관찰’에 주목하였다. 어떤 대상을 그 자체로 바라볼 수 있게 함으로써 관념과 관습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사고교육의 가능성을 살폈다. 문학의 ‘낯설게하기’가 잘 드러나고 있는 프랑시스 퐁주와 오규원의 ‘사물시’를 살펴, ‘관찰’의 태도는 대상과 주체를 좀 더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며 ‘진짜’를 말하고 쓸 수 있는 힘을 형성해 낼 수 있는 자세임을 논하였다. 이러한 문학 작품의 감상을 통해 대상을 ‘낯설게’ 바라 볼 수 있는 힘이 단련된 독자는, 독자가 맞이하는 매 국면의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축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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