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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률직해』의 계통과 서지적 특징On Versions and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emyengryul-Jikhae

Other Titles
On Versions and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of Daemyengryul-Jikhae
Authors
장경준진윤정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서지학회
Keywords
『대명률직해(大明律直解)』; 계통(系統); 세종 13년 수정본; 선본(善本); Daemyengryul-Jikhae(大明律直解); version(系統); Sejong thirteen-year revised version; fine print(善本)
Citation
서지학연구, no.58, pp.549 - 590
Indexed
KCI
Journal Title
서지학연구
Number
58
Start Page
549
End Page
59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3368
DOI
10.17258/jib.2014..58.549
ISSN
1225-5246
Abstract
이 글은 현전하는 『대명률직해』의 여러 판본을 조사한 결과를 종합하여 이본의 계통을 밝히고, 계통별로 서지적 특징을 요약하면서 선본을 선정한 것이다. 『대명률직해』의 이본은 저본의 성립 시기에 따라 ‘세종 13년 수정본’과 ‘세종 13년 이후 수정본’의 두 가지 계통으로 크게 나뉜다. 그리고 같은 목판으로 인출하였는지의 여부를 기준으로 세종 13년 수정본은 한 계통, 세종 13년 이후 수정본은 공주판(추정), 광주판, 진주판, 낙안판, 평양판의 다섯 계통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세종 13년 수정본 계통은 나머지 계통과는 저본이 다르고 형태상으로도 큰 차이를 보인다. 16세기 중엽의 중간본이 두 곳에 전하며 호사문고본이 선본이다. 둘째, 공주판(추정)은 세종 13년 이후 수정본을 1546년 공주에서 중간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간행된 판본들의 모본이 되었다. 두 곳에 전하며 내각문고본이 선본이다. 셋째, 광주판은 16세기 후반에 광주, 나주 지역에서 공주판을 다시 새긴 것으로 판각 과정에서 많은 오류가 생겼다. 모두 6개가 전하며 연세대본, 통문관본, 규장각본(古)가 선본이다. 넷째, 진주판은 17세기 후반에 진주에서 광주판을 다시 새긴 것으로, 권12의 일부가 강해로 대체되고 권13에 조항 하나가 추가되었다. 세 곳에 전하며 제2책과 제4책은 만송문고본, 제3책은 경상대본, 제1책은 대가대본이 선본이다. 다섯째, 낙안판은 17세기 후반에 전주에서 새겨 낙안에서 인출한 것으로 진주판의 오류를 일부 수정한 반면 새로운 오류도 많이 생겼다. 모두 8개가 전하며 일부에서는 권28에 조항 하나가 추가되었다. 석전문고본이 선본이다. 여섯째, 평양판은 1686년 평양에서 간행하여 널리 보급된 것으로 다른 계통에 비해 오류가 많은 편이다. 모두 5개가 전하며 규장각본, 충남대본이 선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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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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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 Kyong jun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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