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斯文亂賊 論難과 四書의 再解釋 ― 朴世堂의 『思辨錄』과 金昌協의 批判을 중심으로 ―The Criticism on the Traitor to Confucian Culture and the Reinterpretation on Four Books - Mainly about Pak Se-dang’s Sabyeon-nok and Kim Chang-hyeop’s criticism on it

Other Titles
The Criticism on the Traitor to Confucian Culture and the Reinterpretation on Four Books - Mainly about Pak Se-dang’s Sabyeon-nok and Kim Chang-hyeop’s criticism on it
Authors
김형찬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사상문화학회
Keywords
Pak Se-dang; Kim Chang-hyeop; Sabyeon-nok(Thoughtful Elucidations); samun nanjeok (traitor to Confucian culture); Four Books; Silhak (Practical Learning); investigating things and extending knowledge.; 박세당; 김창협; 사변록; 사문난적(斯文亂賊); 사서(四書); 실학; 격물치지(格物致知).
Citation
한국사상과 문화, no.63, pp.329 - 351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상과 문화
Number
63
Start Page
329
End Page
351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060
ISSN
1229-1749
Abstract
朴世堂의 『思辨錄』과 그를 비판했던 金昌協의 입장을 四書에 대한 해석 논의를 중심으로 비교·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박세당이 주자학에 대해 가졌던 문제의식과 그 대안은 무엇이었는지 검토하고, 이를 공격했던 西人 老論이 문제시했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밝혔다. 본 논문에서 주목하는 논점은 세 가지이다. 첫째는 박세당이 四書를 재검토하며 주자학을 비판한 기본적인 입장이다. 박세당은 주자학의 형이상학화를 비판하며 下學而上達의 실질적인 공부방식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해 김창협은 주자학에 대한 박세당의 공부가 부족하다고 비판하였다. 다음 두 가지는 박세당의 주자학 비판 중 김창협이 특히 문제 삼았던 쟁점으로서, ‘性卽理’와 ‘格物致知’에 관한 이해의 문제였다. 박세당은 性을 ‘氣中之理’로 보아 理와 구분하였고, 格物致知의 해석에서는 格의 해석에 ‘正’이라는 양명학적 해석을 도입하였다. 나아가 도덕성을 실천에 의해 획득되는 덕목이라고 규정하고, 善惡의 구분을 현상적인 실천의 차원에서 설명하였다. 김창협은 이를 주자학에 대한 그릇된 이해이며, 나아가 주자학을 해치는 것으로 규정하며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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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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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young chan
문과대학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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