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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쇼닉의 시학La poétique meschonicienne : de la traduction biblique à l’écriture « taamisante »

Other Titles
La poétique meschonicienne : de la traduction biblique à l’écriture « taamisante »
Authors
Simon Kim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불어불문학회
Keywords
시학(poétique); 메쇼닉(Meschonnic); 번역학(traductologie); 리듬(rythme); 시(詩; poésie); 시학; 메쇼닉; 번역학; 리듬; 시
Citation
불어불문학연구, no.92, pp.89 - 104
Journal Title
불어불문학연구
Number
92
Start Page
89
End Page
104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063
Abstract
메쇼닉은 언어학자이자, 번역가이자, 시인이었다. 그의 말로는 이 세 정체를 분리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에게 있어서는 언어의 고찰, 번역의 실행과 시의 창작은 똑같은 작업이었다. 예컨대, 언어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린 리듬에 관한 개념은 성경을 번역하면서 발견을 했고 또한 시를 직접 창작했기에 성경의 번역전략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 바가 있다. 본 논문은 메쇼닉의 언어와 번역에 관한 연구 및 활동이 시 창작에 미친 영향을 살피고자 한다. 메쇼닉에게 가장 핵심적인 개념은 성경을 번역하면서 발견한 것이다. 우선 기존의 성경 번역을 보면 번역의 본질을 의문하는 수밖에 없다. 종교적인 글이니만큼, 또한 소위 복음을 전파하자는 문서이니 만큼, 이 번역은 색깔을 입히기가 십상이다. 따라서 카톨릭에 의한 성경번역과 개신교나 유대교에 의한 성경 번역은 사뭇 다르다. 종교 이념을 뒤로 하고 문서로 성경을 접근하는 메쇼닉은 원문의 시적(詩的) 성격을 발견한다. 그 시적인 성격은 바로 언어의 리듬에 있다. 이에 이어 리듬의 시학을 성경번역에 머물지 않고, 모든 번역작업에 실행해야 한다는 메쇼닉의 번역이론은 리듬이란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넘어 한 텍스트의 뜻과 미(美)를 규정해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 메쇼닉은 이런 ‘리듬의 시학’을 시창작에도 사용했다. 본 논문은 리듬의 시학이 시창작에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살피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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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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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imon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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