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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 개념의 이해와 事ㆍ物의 합리적 해석 -윤휴와 정약용의 天觀과 格物說을 중심으로-Understanding of Heaven and Rational Explicationon Events or Things - Focusing on the Theories of Yun Hyu and Jeong Yak-yong -

Other Titles
Understanding of Heaven and Rational Explicationon Events or Things - Focusing on the Theories of Yun Hyu and Jeong Yak-yong -
Authors
김형찬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동양철학회
Keywords
천(天); 천명(天命); 상제(上帝); 리(理);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백호 윤휴; 다산 정약용; Cheon (Heaven; 天); the Mandate of Heaven (天命); Sangje (the Lord on High; 上帝); li (理); Toegye Yi Hwang; Yulgok Yi I; Baekho Yun Hyu; Dasan Jeong Yakyong
Citation
동양철학, no.34, pp.445 - 466
Indexed
KCI
Journal Title
동양철학
Number
34
Start Page
445
End Page
46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633
DOI
10.19065/japk..34.201012.445
ISSN
1598-6780
Abstract
윤휴나 정약용의 天(天命, 上帝) 개념은 단순히 선진시대 天 개념으로의 회귀가 아니라, 이황이 말한 보편적 이치이자 도도히 흐르는 天命으로서의 理의 가치기준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또한 天ㆍ上帝에 대해 感通[윤휴] 또는 戒懼愼獨[정약용]하는 인간의 관계도 이이가 말한 바와 같은 理氣論的 자연관을 전제로 한 것이었다. 윤휴는 天ㆍ上帝를 공경하고 두려워하면서도, 그 天ㆍ上帝의 뜻이 性卽理로서 인간에게 내재되어 있음을 근거로 하여 도덕적 본성의 구현을 통해 畏天ㆍ事天ㆍ樂天의 삶을 지향할 수 있다고 여겼다. 정약용은 性卽理를 부정하였지만, 그 대신 上帝의 뜻이 곧 인간에게 道心으로 내재되어 있음을 근거로 하여 上帝가 부여한 善 지향의 嗜好를 실현하며 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윤휴와 정약용에게서 感通 또는 戒愼恐懼의 자세로 공경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上帝는 자의적인 의지를 가진 인격신이 아니라 역시 이황, 이이의 경우와 같이 성리학 理氣論을 기반으로 하여 그러한 가치 기준 내에서 그 권능을 행사할 수 있는 존재로 이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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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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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Hyoung chan
문과대학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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