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朱子語類≫中“動+賓+了”“動+了+賓”句型記錄者的籍貫分析與這兩種句型的變化
- Authors
- 최규발
- Issue Date
- 2009
- Publisher
- 중국어문연구회
- Keywords
- ≪朱子語類≫; ‘了’; 어순변화; ‘動+賓+了’; “動+了+賓”; 타동성; 종결성
- Citation
- 중국어문논총, no.43, pp.115 - 1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중국어문논총
- Number
- 43
- Start Page
- 115
- End Page
- 13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4790
- DOI
- 10.26586/chls.2009..43.006
- ISSN
- 1226-4555
- Abstract
- 본고에서는 ≪朱子語類≫에 존재하는 “動+賓+了”와 “動+了+賓” 두 가지 어순의 병존현상에 주목하고, 이러한 현상이 과연 무엇 때문에 일어난 것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첫 번째 가능성으로 기록자 개인의 방언의 영향을 제기하였으나, 조사 결과 남북간의 큰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두 어순의 병존이 기록자 방언의 남북차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언어 구조 내부의 요인으로 인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본고에서는 “動+賓+了”와 “動+了+賓” 및 기타 관련 구문에서 동사와 빈어, ‘了’ 간의 상대적 어순 차이를 보여주는 몇 가지 문형을 추출하여 이들 구문의 동사를 조사하였다. 또한 두 개의 ‘了’가 한 문장 안에 공존하는 “動+了+賓+了”의 형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조사 결과를 종합해볼 때 ≪朱子語類≫에서 ‘了’의 상대적 위치는 언어 사용자의 방언 문제가 아닌 언어형식 내부의 특징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了’가 쓰인 문장에서 동사가 갖는 타동성(transitivity)과 종결성(telicity) 특징이 ‘了’와 동사, 목적어의 상대적 어순을 결정짓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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