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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AC 역량자료를 활용한 한국의 임금 결정요인 특성에 관한 국제비교연구A Comparative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Wage in South Korea: Focused on PIAAC Data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Wage in South Korea: Focused on PIAAC Data
Authors
신영민김태일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사회정책학회
Keywords
PIAAC; PIAAC.; capability; the determinant of wage; wage gap by gender; 성별 임금 격차; 역량; 임금결정요인
Citation
한국사회정책, v.28, no.4, pp.71 - 96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정책
Volume
28
Number
4
Start Page
71
End Page
9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7866
DOI
10.17000/kspr.28.4.202112.71
ISSN
1226-0525
Abstract
이 논문은 임금 결정요인에 관한 한국 노동시장 특성으로 알려진 것, 즉 ‘연공서열적 임금체계가 강하고, 남녀 임금 격차가 크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임금 격차가 심하며, 능력보다 학벌을 중시하고, 이에 학력에 따른 임금 격차가 크다’라는 것이 과연 한국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국제비교를 통해 검증했다. 분석에는 PIAAC 자료를 사용하였다. PIAAC 자료는 역량 변수가 있어서 능력과 학위효과를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으며, 국제조사여서 국가별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분석 결과 한국적 특성으로 가장 두드러진 것은 성별 임금 격차였다. 학력과 정규직 여부에 의한 임금 격차는 한국이 다른 국가보다 두드러지게 큰 편은 아니었으며, 연공서열은 재직년수에 따른 격차는 크지만 연령에 따른 격차는 작았다. 성별 임금 격차의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성별로 분리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별 임금 격차는 인적특성의 수준 차이와 인적특성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가 유난히 큰 이유로, 인적특성 수준 차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재직년수가 짧고 정규직 비중이 낮은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다음으로 인적특성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력 차이로는 여성의 역량의 영향력이 작고 연령이 높을수록 급여수준이 낮아진다는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본인 역량에 걸맞지 않은 일자리에 종사하기에,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 이후의 일자리가 이전 일자리보다 질 낮은 일자리가 많고 남성보다 호봉급 체계가 적용되지 않는 일자리이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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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Political Science & Economics > Department of Public Administr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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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학 (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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