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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고용불안 발생 패턴과 정신건강의 관계 연구An Association between the Pattern of Repeated Job Insecurity and Mental Health

Other Titles
An Association between the Pattern of Repeated Job Insecurity and Mental Health
Authors
양정연이준협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보건사회학회
Keywords
Breaking Point Model; Depression; Healing Model; Job Insecurity; Self-esteem; 고용불안; 우울; 자아존중감; 치유 모형; 한계점 모형
Citation
보건과 사회과학, no.58, pp.151 - 176
Indexed
KCI
Journal Title
보건과 사회과학
Number
58
Start Page
151
End Page
176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37898
ISSN
1229-1633
Abstract
고용시장의 유연화 흐름 속에서 불안정 고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자뿐만 아니라 비경제활동인구 증가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 고용불안은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나 불안의 누적·반복 패턴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는 부족했다. 본 연구는 과거의 충격은 시간이 흐르면서 약화된다는 치유 모형과 스트레스의 축적이 특정 기준을 넘을 때 변화가 나타난다는 한계점 모형에 따라 과거 고용불안 경험이 현재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한국복지패널자료(8기~14기)를 활용하여 10기~13기 임금근로자, 실업자, 구직포기자, 취업준비자 중 연령 조건을충족한 2,673명을 선정하였다. 고용불안의 객관적, 주관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최소자승회귀분석을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일회성의 고용불안 경험으로 인한 유의한 우울 및 자아존중감 악화는 발견되지 않았고 이를 넘어서는 불안이 최근까지 연속해 발생한 경우 정신건강의 악화 양상이 부분적으로나타나 한계점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과거에 고용이 불안했어도 최근 고용안정을 경험한 집단에서는고용안정 집단에 비해 정신건강 수준이 낮지 않아 치유 가설을 지지하였다. 본 연구는 반복적으로 고용불안이 누적되고 있는 집단에 대한 관심과 고용불안 상태가 만성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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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UN HYUP
보건과학대학 (보건정책관리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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