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학보』 전근대 중국사논문 서평: 한국학계 중국사 연구 60년사 – 연구 영역의 확대와 주제의 심화“Historiography of premodern Chinese history in Korea for the past 60 years”
- Other Titles
- “Historiography of premodern Chinese history in Korea for the past 60 years”
- Authors
- 김선민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한국중국학회
- Keywords
- 한국학계; 중국사 연구; 주제의 심화; 영역의 확대; 양적 팽창; Korean academia; Historiography of Chinese history; specialization of research subjects; expansion of research areas; quantitive expansion
- Citation
- 중국학보, no.100, pp.55 - 7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중국학보
- Number
- 100
- Start Page
- 55
- End Page
- 74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3488
- ISSN
- 1226-850x
- Abstract
- 본 서평은 1963년부터 2021년까지 발표된 180여편 논문들의 연구 경향과 추이를 분석한다. 먼저 1963년에 발간된 1집부터 1999년에 발간된 39집까지의 논문을 한국학계 중국사 연구의 초기 단계로 파악하고, 이 시기에 출판된 50여편의 논문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을 “원로 선학들의 연구”, “한중관계사 연구”, “해외학계의 영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이어 2000년 이후에 발간된 41집부터 99집까지 출판된 130여편의 논문을 최근 연구로 분류하고 여기에서 보이는 중국사 연구의 새로운 동향을 고고학 자료의 활용, 주제의 세분화와 정밀화, 그리고 북방 유목 세계에 연구의 심화를 통해 살펴본다. 또한 한중관계사 분야 역시 단지 중국으로부터 한국에 전해진 단선적인 영향을 확인하는 연구에서 벗어나 양측의 상호 작용, 그리고 중국 문화의 복잡성을 설명하는 단계로 발전했음을 지적한다. 한국학계의 중국사 연구는 과거에는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사료를 활용하여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계의 오랜 연구 주제를 더욱 심화하여 전문화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학에서 오랫동안 소외되었던 주변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한중관계에 대한 연구가 쌍방향으로 다각화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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