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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ESG 뉴스와 경영자의 자발적 예측 공시ESG Bad News and Management Voluntary Forecast

Other Titles
ESG Bad News and Management Voluntary Forecast
Authors
이효림유승원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회계학회
Keywords
ESG bad news; management voluntary forecasts; forecast error; earnings management; bonding cost; 부정적인 ESG 뉴스; 자발적 예측 공시; 예측 오차; 이익조정; 확증비용
Citation
회계학연구, v.47, no.5, pp.207 - 245
Indexed
SCOPUS
KCI
Journal Title
회계학연구
Volume
47
Number
5
Start Page
207
End Page
245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146803
ISSN
1229-3288
Abstract
본 연구는 미디어에 보도된 부정적인 ESG 뉴스와 경영자의 자발적 예측 공시정보의 정확성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비재무적인 ESG 위험이 시장의 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의 표본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부정적인 ESG 뉴스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자는 자발적 수익예측 공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보도된 부정적인 ESG 뉴스는 이해관계 자들의 정보 수요를 증가시키는데, 경영자는 이러한 정보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기 위해 재무적 예측공시를 함으로써 적극적인 시그널링을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부정적인 ESG 뉴스가 발생한 기업의 경영자는 낙관적인 수익 예측정보를 공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부정적인 ESG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경영자는 부정확한 예측정보를 공시함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단기적인 신뢰 회복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끝으로, 부정적인 ESG 뉴스가 발생한 기업의 예측 오차는 감소하였지만, 낙관 편의적 예측을 한 기업의 발생액 이익조정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즉, 부정적인 ESG 뉴스에 대응하여 경영자는 낙관 편의된 예측공시를 하지만, 부정확한 예측은 경영자에게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경영자는 자신이 공시한 예측치를 달성하기 위해 이익조정에 개입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부정적인 ESG 뉴스가 대리인인 경영자의 확증비용(bonding costs)을 증가시킴으로써 사회 후생손 실을 야기할 수 있음을 보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공헌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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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University Business School >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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