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한국에서의 심리적 영향: 예비 연구Psychological Impact of COVID-19 in South Korea: A Preliminary Study
- Other Titles
- Psychological Impact of COVID-19 in South Korea: A Preliminary Study
- Authors
- 박용천; 박기호; 김나은; 이주희; 조수린; 장지희; 정다운; 장은진; 최기홍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임상심리학회
- Keywords
- COVID-19; 대유행; 외상성 고통; 우울; 불안; COVID-19; pandemic; peritraumatic distress; depression; anxiety
- Citation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39, no.4, pp.355 - 367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 Volume
- 39
- Number
- 4
- Start Page
- 355
- End Page
- 36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59579
- Abstract
- COVID-19의 장기화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본 연구는 2020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1,000명의 국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외상성 고통, 예방 행동, 우울, 불안, 자살 위험성 등을 조사하였다. COVID-19의 전후의 심리적 영향을 비교하기 위해 COVID-19 이전 기간(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동안 수집된 257명의 국내 참가자 자료를 활용하였다. 추가적으로 COVID-19 상황에서 실직이나 가계수입 감소와 같은 경제적 위험 요인 및 일상 활동의 유지와 같은 심리적 보호 요인들을 탐색하였다. 27.3%의 참가자들이 경도 수준 이상의 외상성 고통을, 34.2%의 참가자들이 경도 수준 이상의 우울 증상을, 28.8%의 참가자들이 경도 수준 이상의 불안 증상을 COVID- 19기간 동안 나타냈으며, 23.6%의 참가자들이 자살 위험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여성과 20대가 남성 및 다른 연령대의 참가자에 비해 높은 우울, 불안 자살 경향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를 다른 국가의 연구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국내 참가자들은 외상성 고통 및 불안 증상의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우울 증상을 나타냈다. 코로나로 인한 심리적 악영향은 실직이나 수입의 감소 등으로 인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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