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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의 파괴 과정이 지진해일의 전파에 끼치는 영향: 1993년 홋카이도 지진 사례The Effect of Surface Ruptures on the Propagation of Tsunamis: An Analysis of 1993 Hokkaido Earthquake
- Other Titles
- The Effect of Surface Ruptures on the Propagation of Tsunamis: An Analysis of 1993 Hokkaido Earthquake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방재학회
- Keywords
- Time-delay; Fault Rupture; Tsunamis; Numerical Model; 1993 Hokkaido Earthquake; 시간 이력; 단층 파괴; 지진해일; 수치 모형; 1993년 홋카이도 지진
- Citation
- 한국방재학회논문집, v.20, no.1, pp.365 - 37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방재학회논문집
- Volume
- 20
- Number
- 1
- Start Page
- 365
- End Page
- 371
- ISSN
- 1738-2424
- Abstract
- 지각 내부의 특정 지점에 에너지가 응축되다가 임계값을 지나면 단층이 파괴되면서 지진이 발생한다. 지진에 의한 내부지형의 변화는 해저 수심에 변화를 주고, 해저 수심의 변화는 자유 수면을 상승시켜 지진해일을 야기한다. 단층 파괴 현상은특정 지점(진원)에서 시작하여 한쪽 방향 또는 양쪽 방향으로 시간차를 가지며 진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단층 파괴과정이 지진해일의 생성 및 전파에 끼치는 영향을 수치 모의를 통하여 검토해보았다. 1993년 홋카이도 지진 사례에 대하여3개의 소단층을 이용하여 시간 이력에 의한 단층파괴 현상을 고려하였다. 수치해석 결과, 진앙 근처에서는 시간차에 의한단층파괴를 고려한 경우에 최대 처오름 높이의 증가 및 감소가 공간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났으나 진원에서 멀어질수록 희미해져서동해안 근처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특정 지점에서는 시간차를 고려한 경우 기존에 비해 2배 이상의 최대 처오름증가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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