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의 근거기반치료Evidence-Based Treatments of Nonsuicidal Self-Injury
- Other Titles
- Evidence-Based Treatments of Nonsuicidal Self-Injury
- Authors
- 허지원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한국임상심리학회
- Keywords
- 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 자기위해; 자해; 근거기반치료; nonsuicidal self-injury; self-injury; self-harm; self-mutilation; evidence-based treatments
- Citation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38, no.4, pp.415 - 426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 Volume
- 38
- Number
- 4
- Start Page
- 415
- End Page
- 42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454
- Abstract
- 지난 10여 년간, 자살 의도가 없는 상태에서 신체 조직을 손상하는 형태로 가하는 자발적인 자기 위해인 ‘자살 의도 없는 자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왔다. 그 어떤 정신질환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의 생물학적, 사회적 발달에 유의한 장해로 작용하기에, 정신건강영역에서 다각도의 치료적 개입이 개발되고 검증되어 왔다. 그러나 전통적인 심리치료에서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에 대한 개입 중 타 치료들에 비해 그 효과의 우월성이 두드러지는 특정한 치료는 현재까지 정립된 바는 없다. 이는 모든 연령대에서 그러하지만 특히 소아, 청소년에 두드러지는 양상이며, 일부 치료는 치료자의 변인이 이들 자살의도가 없는 자해를 오히려 악화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많은 연구자는 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에 대해 특정 치료 유형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인지행동치료 및 정서조절훈련 기반 치료들이 유망한 근거기반치료 후보군으로 보이며, 치료자들이 자살 의도가 없는 자해문제에 개입하는 과정에서치료의 효용성과 치료순응도를 확보할 수 있는 일련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려는 노력이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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