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의 직무관련 및 직무비관련 주말활동의 차별적 효과The Differential Effects of Employees' Job Related and Unrelated Weekend Activities
- Other Titles
- The Differential Effects of Employees' Job Related and Unrelated Weekend Activities
- Authors
- 최석봉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한국기업경영학회
- Keywords
- 주말활동; 직무관련; 직무비관련 활동; 개인성장; 대인관계; 직무활력; Weekend activity; Job related and unrelated activity; Personal growth; Interpersonal relations; Feeling of energy
- Citation
- 기업경영연구, v.26, no.5, pp.141 - 15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기업경영연구
- Volume
- 26
- Number
- 5
- Start Page
- 141
- End Page
- 15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524
- ISSN
- 1229-957X
- Abstract
- 최근 우리 사회 및 조직전반에 이슈가 되고 있는 워라벨(work life balance)추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학문적인 면밀한 분석이 부족한 상황이다. 일부 제한적으로 시행된 선행연구들은 업무시간 외 활동들과 성과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으나, 포괄적인 활동으로 분석하여 실제 종업원의 주말활동의 효과를 이해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선행연구의 이러한 한계점에 착안하여 본 연구에서는 먼저 종업원의 주말활동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직무관련 활동과 직무비관련 활동으로 구분하여 그 영향정도를 논의하고 이를 개인 정서적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검증하였다. 구체적으로 직무비관련 활동은 각각 일반휴식, 사회적 활동, 신체활동 및 학습활동으로 구분하고, 직무관련활동으로는 작업준비, 작업마무리, 직무관련 아이디어개발로 개념화하고, 정서적 태도 변수로는 개인성장, 대인관계, 직무활력으로 구분하여 연결하여 그 영향 관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을 위하여 국내 제조 및 서비스 업체에 종사하는 종업원을 대상으로 324개의 설문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그 결과 종업원의 직무비관련 주말활동은 먼저 낮은 노력활동은 개인성장, 대인관계, 직무활력 어디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체활동은 모든 부문의 성과변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활동은 대인관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활동은 개인성장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무관련 주말활동 중 작업준비와 작업마무리는 개인성장, 대인관계, 직무활력 어느 것에도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직무관련 아이디어 개발 활동은 직무활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종업원의 주말활동을 직무 관련 및 비관련성을 중심으로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분석함으로 기존 종업원의 여가활동에 대한 선행연구을 확장하였다. 또한 실무적으로 종업원의 긍정적인 개인성장과 직무성과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조직차원에서 주말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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