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헤겔의 의지 개념:Enzyklopädie(§§469-480)의 분석 Der Begriff des Willens bei Hegel:Eine Analyse der Enzyklopädie(§§469-480)Der Begriff des Willens bei Hegel:Eine Analyse der Enzyklopädie(§§469-480)

Other Titles
Der Begriff des Willens bei Hegel:Eine Analyse der Enzyklopädie(§§469-480)
Authors
임홍빈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헤겔학회
Keywords
Wille; Geist; Freiheit; Spekulation; Sichwissen des Menschen; 의지; 정신; 자유; 사변; 자기인식
Citation
헤겔연구, no.45, pp.29 - 49
Indexed
KCI
Journal Title
헤겔연구
Number
45
Start Page
29
End Page
49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589
DOI
10.17281/khegel.2019..45.002
ISSN
1598-9410
Abstract
헤겔의 의지 개념은『엔찌클로페디(1830)』에서 핵심적인 의제로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겔 연구의 주요한 쟁점으로 부각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비록 최근에 『법철학강의』를 중심으로 의지와 행위의 연관이 논의되고 있으나, ‘주관적 정신’에서의 의지 개념에 대한 비판적 분석은 상대적으로 일천하다고 여겨진다. 의지 개념의 심층적인 이해는 나아가서 그의 정신과 자유의 이념, 그리고 사변철학의 이론적 동기와 형식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글은 어떻게 자연적인 의지로부터 자유로운 의지가 도출되는지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다. 이 글은 특히 자유로운 정신의 전 단계인 자의와 행복 개념의 서술에서 포괄적인 차원의 개념논리적인 형식들과 함께, 규정적 부정(bestimmte Negation)이나 퓌론주의적인 논변의 형식들에도 부분적으로 의거하고 있음을 밝힐 것이다. 이는 궁극적으로 의지의 활동성들이 정신의 자기인식에 어떻게 긴요한 가를 말해준다. 즉 의지가 자기스스로와 맺는 자기관계의 형성과정은 ‘구체적 보편성’으로서의 자유의 탄생에 필연적인 단계이자, 이론적 정신과 실천적 정신의 궁극적인 통합과정이기도 하다. 의지를 통한 정신의 자기실현에 대한 서술은 사변철학이 왜 인간의 구체적이며 섬세한 자기이해에 기여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