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학습지도요령』의 배경과 이념 -학력관과 학습관 및 수업상을 중심으로-Background and Ideological Consideration of Japanese New National Curriculum Guidelines in 2017 -Focusing on Academic Ability, Learning and Class-
- Other Titles
- Background and Ideological Consideration of Japanese New National Curriculum Guidelines in 2017 -Focusing on Academic Ability, Learning and Class-
- Authors
- 남경희; 한용진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한국일본교육학회
- Keywords
- New National Curriculum Guidelines; Qualities and abilities; Active learning; Class; Curriculum management; 신학습지도요령; 자질․능력; 액티브러닝; 수업상; 커리큘럼 관리; 新学習指導要領、資質․能力、アクティブランニング、授業像; カリキュラム マネジメント
- Citation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v.23, no.3, pp.1 - 19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일본교육학연구
- Volume
- 23
- Number
- 3
- Start Page
- 1
- End Page
- 19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69667
- ISSN
- 1229-8581
- Abstract
- 21세기 접어들어 선진 각국이 핵심 역량이나 21세기 스킬 등을 중시하는 커리큘럼 개혁을 도모함에 따라 일본의 2017년『신학습지도요령』은 이를 적극 수용하여 학교교육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에서 시행될 예정인『신학습지도요령』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그 이념을 3가지로 정리하고 그 구체적 내용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즉, 자질능력 중심의 학력관과 액티브러닝 중심의 학습관, 그리고 변화된 수업상이다. 사회에 열린 교육과정을 표방하고 주체적이고 대화적이며 깊이 있는 학습의 관점에서 수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이러한 시도는 최근 일본 교육개혁이 나아가는 방향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수업상을 벗어나서 새로운 수업상, 즉 자질․능력과 액티브러닝 중심의 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지식의 사용 단계와 관련한 지적, 기능적, 정의적인 측면에서 종합(synthesis)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학습 방법으로서 주체적인 배움은 주체 간의 대화를 통하여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대상 세계에 몰입하는 깊은 배움에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결국『신학습지도요령』에 의한 일본 학교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데 가장 중요한 변인은 변화된 학력관과 학습관에 따른 수업상의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는 커리큘럼 관리의 성공 여부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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