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인 문제와 정보비대칭성이 배당유연화 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The Effects of the Agency Problem and Information Asymmetry on the Degree of Dividend Smoothing
- Other Titles
- The Effects of the Agency Problem and Information Asymmetry on the Degree of Dividend Smoothing
- Authors
- 정진호; 윤창현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한국산업경영학회
- Keywords
- 배당유연화 정책; 대리인이론; 신호이론; 정보비대칭성; Dividend Smoothing; Agency Theory; Signalling Theory; Lintner
- Citation
- 경영연구, v.33, no.1, pp.231 - 24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경영연구
- Volume
- 33
- Number
- 1
- Start Page
- 231
- End Page
- 24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79821
- DOI
- 10.22903/jbr.2018.33.1.231
- ISSN
- 1226-458X
- Abstract
- Lintner(1956)는 기업들의 이익의 변화 속도보다 배당의 변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늦는 현상을 발견하고 이를 배당유연화 현상(Dividend Smoothing)이라 정의하였다. 기존의 연구가 주로 신호이론이나 혹은 대리인이론의 개별적 관점에서 배당유연화 정책의 결정요소들을 분석한 반면 본 연구에서는 두 가지 이론을 동시에 고려하여 배당유연화 정책의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유-지배 구조 괴리도가 클수록 배당유연화 정도가 약해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대리인문제가 심각한 기업의 배당유연화 경향이 높다고 보고하고 있는 기존의 국내 연구결과와 상충된다. 둘째, 신호변수만 고려한 분석 결과에서는 신호변수 중 어느 변수도 배당유연화 정책과 유의한 관계를 보이는 변수는 발견되지 않아 정보비대칭성이 배당유연화의 동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진다. 마지막으로 신호와 대리인변수 그리고 통제변수를 모두 고려한 분석에서는 대리인문제가 적을수록 또 정보의비대칭 정도가 약할수록 배당유연화의 정도가 더 강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량기업일수록 배당의 질(quality)에 관심을 기울이지 대리인문제나 정보비대칭의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배당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시사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Global Business > Global Business in Division of Convergence Busines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