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사 애착과 우울의 관계에서 청소년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성별에 따른 다집단 분석Latent mean analysis of adolescent’s resilience and Mediating effects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and teacher attachment and depression: a multiple group analysis by gender
- Other Titles
- Latent mean analysis of adolescent’s resilience and Mediating effects of resili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and teacher attachment and depression: a multiple group analysis by gender
- Authors
- 홍세희; 조기현; 손수경; 김효진; 윤미리; 강윤경; 이현정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 Keywords
- 회복탄력성; 잠재평균분석; 다집단 분석; 부모 애착; 교사 애착; 우울; Resilience; Latent mean analysis; Multiple group analysis; Parent attachment; Teacher attachment; Depression
- Citation
- 미래청소년학회지, v.15, no.3, pp.23 - 4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미래청소년학회지
- Volume
- 15
- Number
- 3
- Start Page
- 23
- End Page
- 4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79828
- DOI
- 10.34244/fy.2018.15.3.23
- ISSN
- 1738-4753
- Abstract
- 본 연구는 청소년의 회복탄력성 성차에 초점을 두어 성별에 따른 잠재평균을 추정하고 부모 및 교사 애착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변수 효과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회복탄력성에 대한 잠재평균분석 결과 선행연구에서와 같이 남학생의 회복탄력성이 여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효과크기는 중간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및 교사 애착이 회복탄력성을 매개로 우울에 영향 미치는 연구모형에 대해 다집단 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구모형의 형태동일성, 요인계수동일성, 구조동일성이 순차적으로 만족되어 남녀 집단에 대한 경로계수가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즉, 청소년의 회복탄력성은 매개변수로써 성별에 관계없이 부모 및 교사 애착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 회복탄력성 수준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회복탄력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모 및 교사 애착, 우울과의 관계는 성별에 따라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매개변수로서 회복탄력성이 성별에 관계없이 매우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 대한 의의를 논의하였으며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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