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뢰 사회를 만드는 고신뢰 기대? 가족확장성과 신뢰기준의 역할
DC Field | Value | Language |
---|---|---|
dc.contributor.author | 허용회 | - |
dc.contributor.author | 박선웅 | - |
dc.contributor.author | 허태균 | - |
dc.date.accessioned | 2021-09-03T11:54:46Z | - |
dc.date.available | 2021-09-03T11:54:46Z | - |
dc.date.created | 2021-06-18 | - |
dc.date.issued | 2017 | - |
dc.identifier.issn | 1229-0661 | - |
dc.identifier.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187 | - |
dc.description.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사회에 대한 저신뢰 평가에 기여하는 문화심리적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저신뢰 평가가 한국인 스스로 높은 신뢰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에 귀인될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그 신뢰판단의 기준을 형성하는 데 한국의 문화심리적 특성인 가족확장성(Korean Family Expansionism)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 1에서는 540명의 한국 성인에게 부모, 사법부 및 정치인에 대한 신뢰의 기준 및 실제 신뢰 정도와 그들의 가족확장성을 측정하여, 그 관계를 분석하였고, 연구 2에서는 가족확장성을 활성화시키는 처치가 신뢰기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정치인에 대한 신뢰 기준은 부모에 대한 신뢰 기준보다 더 높았고, 특히 관계(친밀성)요인이 아닌 대상(책임성)요인에서 정치와 사법 현실을 고려할 때 일반인들이 정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대가 다소 비현실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모에 대한 신뢰기준에 비해 정치인이나 사법부에 대한 신뢰의 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실제 그들에 대한 신뢰정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사법부 및 정치인에 대한 상대적 신뢰 수준/기준(부모 대비)은 가족확장성과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가족확장성이 높을수록 부모에 비해 사법부/정치인에 대한 더 높은 신뢰 기준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들에 대한 불신 또한 높았다. 또한 연구 2에서는 가족확장성을 활성화시켰을 때 신뢰의 기준이 높아지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한국사회가 저신뢰 사회라는 전제 하에 그 원인을 밝히려는 기존의 연구와 달리, 본 연구에서는 저신뢰 사회라는 인식이 형성되는 이유와 그 속에서 가족확장성이라는 문화심리적 요인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을 규명하여 한국 사회의 신뢰 현상의 심층적 의미를 논하였다. | - |
dc.language | Korean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 | - |
dc.title | 저신뢰 사회를 만드는 고신뢰 기대? 가족확장성과 신뢰기준의 역할 | - |
dc.title.alternative | Can High Trust Expectation Cause Low Trust? The Roles of Trust Criteria and Family Expansionism | - |
dc.type | Article | - |
dc.contributor.affiliatedAuthor | 박선웅 | - |
dc.contributor.affiliatedAuthor | 허태균 | - |
dc.identifier.doi | 10.20406/kjcs.2017.02.23.1.75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v.23, no.1, pp.75 - 96 | - |
dc.relation.isPartOf |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 - |
dc.citation.title | 한국심리학회지: 문화 및 사회문제 | - |
dc.citation.volume | 23 | - |
dc.citation.number | 1 | - |
dc.citation.startPage | 75 | - |
dc.citation.endPage | 96 | - |
dc.type.rims | ART | - |
dc.identifier.kciid | ART002197336 | - |
dc.description.journalClass | 2 | - |
dc.description.journalRegisteredClass | kci | - |
dc.subject.keywordAuthor | trust | - |
dc.subject.keywordAuthor | distrust society | - |
dc.subject.keywordAuthor | family expansionism | - |
dc.subject.keywordAuthor | trust standard | - |
dc.subject.keywordAuthor | 신뢰 | - |
dc.subject.keywordAuthor | 저신뢰 사회 | - |
dc.subject.keywordAuthor | 가족확장성 | - |
dc.subject.keywordAuthor | 정치 신뢰 | - |
dc.subject.keywordAuthor | 사법부 신뢰 | - |
dc.subject.keywordAuthor | 부모 신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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