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주의와 정신건강: 경제적 수준으로 조절되지 않는 부적관계Materialism and Mental Health: A Negative Relation Not Moderated by Economic Status
- Other Titles
- Materialism and Mental Health: A Negative Relation Not Moderated by Economic Status
- Authors
- 신희성; 김태익; 박유빈; 박선웅
- Issue Date
- 2017
- Keywords
- 물질주의; 가치관; 정신건강; 객관적 경제적 수준; 주관적 경제적 수준; Materialism; Mental Health; Income; Economic Status; Perceived Economic Status
- Citation
- 보건사회연구, v.37, no.3, pp.368 - 39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사회연구
- Volume
- 37
- Number
- 3
- Start Page
- 368
- End Page
- 39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85760
- DOI
- 10.15709/hswr.2017.37.3.368
- ISSN
- 1226-072X
- Abstract
- 물질주의와 정신건강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물질주의는 개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반영하는 여러 지표와 부적 상관을 보인다. 물질주의가 높은 사람들의 낮은 정신건강의 원인으로는 크게 두 가지, 즉 물질적 목표 도달의 실패, 그리고 외적 목표 추구로 인한 심리적 욕구의 비충족이 논의된 바 있다. 본 연구는 물질주의와 정신건강의 관계에서 경제적 수준의 조절효과에 대한 서로 다른 가설을 위의 두 관점으로부터 도출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1에서는 169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물질주의와 우울감, 심리적 안녕감, 삶의 의미 간의 관계에서 가구 월 소득 및 지각된 자원 이용가능성으로 측정된 경제적 수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 2에서는 경제적 자원 활용에서의 통제감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직장인 152명을 대상으로 위의 효과를 재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물질주의는 개인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높은 우울감, 낮은 심리적 안녕감과 낮은 삶의 의미와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물질주의 가치관이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본 연구가 지니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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