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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帝王) 교육서로서 『정사휘감(正史彙鑑)』의 편찬과구성상의 특징A Compilation and Characteristic of Formation in Jeongsa Hwigam(正史彙鑑) as the Learning for the Ruler

Other Titles
A Compilation and Characteristic of Formation in Jeongsa Hwigam(正史彙鑑) as the Learning for the Ruler
Authors
구순옥신창호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교육사상학회
Keywords
홍봉한; 정사휘감; 정조; 예학(睿學); 제왕학(帝王學); Hong Bong-Han; Jeongsa Hwigam; King Jeongio; education of crown prince; the Learning for the Ruler.
Citation
교육사상연구, v.30, no.3, pp.27 - 50
Indexed
KCI
Journal Title
교육사상연구
Volume
30
Number
3
Start Page
27
End Page
50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568
DOI
10.17283/jkedi.2016.30.3.27
ISSN
1738-1851
Abstract
본고는 홍봉한(洪鳳漢, 1713∼1778)이 자신의 외손인 이산(李祘; 正祖)의 예학(睿學)을 위해강학 자료로 만든 『정사휘감(正史彙鑑)』을 고찰한 것이다. 홍봉한은 『정사휘감』「서(序)」에서경서(經書)는 도(道)를 말하고 역사서는 일을 기록하는데, 도와 일은 비록 다르지만 그 지향(志 向)은 하나이므로 역사서를 익히는 것은 경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역사서가 방대하여 왕세손이 제왕가(帝王家)의 바쁜 일과를 수행하는 가운데 제대로 익히지 못할 것을 염려하여 『정사휘감』을 편찬했다고 그 취지를 밝히고 있다. 그는 『강감회찬(綱鑑會纂)』,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자치통감(資治通鑑)』, 『속자치통감(續資治通鑑)』, 『명사강목(明史綱目)』 등 당우(唐虞)로부터 명나라에 이르기까지 역대 왕들의 전고(典故)를 살핀 후, 34개 조목의 주제 아래 법조(法條)와 계조(戒條)를 배치하였다. 법조는 모범으로 삼을 일을 모아 557장으로 분류하였고, 계조는 경계로 삼을 일을 모아 312장으로 분류한 것인데, 홍봉한은 이를 찬집(纂輯) 한 후 끝 부분에 ‘근안(謹按)’으로 시작하여 ‘염재염재(念哉念哉)’로 끝나는 자신의 글을 덧붙였다. ‘근안’에서는 찬집한 전고의 주제에 대해 개괄적으로 정리하고 조선의 선대 임금과 인물의전고를 간략히 서술하여 다시 주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왕세손에게 치국(治國)의 도리를 체득할 것을 당부하는 형식을 갖추어, 제왕의 교육서로서 충실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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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Chang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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