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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 체형과 체중 감량 선호에 관한 국제비교연구A Comparative Study on the Ideal Body-Shape andthe Preference for Weight Loss

Other Titles
A Comparative Study on the Ideal Body-Shape andthe Preference for Weight Loss
Authors
임인숙백수경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사회학회
Keywords
ideal body-shape; preference for weight loss; appearance norm; obesity; slenderness; 이상적 체형; 체중 감량 선호; 외모규범; 육체변형; 비만; 날씬함
Citation
한국사회학, v.50, no.4, pp.169 - 202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사회학
Volume
50
Number
4
Start Page
169
End Page
202
URI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775
ISSN
1225-0120
Abstract
이 연구는 한국 여성들이 다른 나라의 여성들보다 과도하게 마른 몸을 이상적 체형으로 설정하고 있는지, 결과적으로 이 체형 이상(理想)이 체중 감량 선호를 자극하고 있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둔다. ‘2007년 ISSP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7개 조사 대상국들 중 한국 여성들은 가장 마른 편이지만 살빼기를 원하는 강도나 날씬한 몸을 이상적인 체형으로 삼는 수위가 가장 높게 나타난다. 날씬함은 글로벌한 몸매 이상이지만 그 미적 기준은 한국 여성들에게 더욱 높게 설정되어 있고 실질적인 육체 변형을 요구할 수 있는 외모규범으로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다. 체질량지수 등의 변수를 통제한 로짓분석에서 이상적 체형의 영향력은 특히 한국 여성들에게 더욱 크게 나타난다. 더욱 마른 몸을 이상화하는 단계로 나아갈수록 감량 욕구는 약 73%씩 증가한다(외국 여성들은 약 20%). 반면, 한국 남성들의 살빼기 선호에는 실제 자신의 몸 상태, 즉 객관적 비만 여부만 영향을 미친다. 여성권한척도(GEM) 범주별로도 이상적 체형의 영향은 다르게 나타난다. 마른 몸매 이상이 감량 욕구를 자극할 승산은 한국이 속한 하위 범주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상위 범주국에선 그 영향력 자체가 사라진다. 이처럼 이상적 체형이 육체 변형을 실제로 추동할 수 있는 여지는 성별과 국가별 성 평등 정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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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Sociolog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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