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기와 노년기별 기혼남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어려움과 우울, 자아존중감의 관계Associations Between Work-Family Conflict and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Married Working Men
- Other Titles
- Associations Between Work-Family Conflict and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Married Working Men
- Authors
- 김보은; 조영일; 유지영; 최은실; 김혜영
- Issue Date
- 2016
- Keywords
- Work-family Conflict; Depression; Self-esteem; Married Working Men;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우울; 자아존중감; 기혼남성근로자
- Citation
- 보건사회연구, v.36, no.1, pp.473 - 496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보건사회연구
- Volume
- 36
- Number
- 1
- Start Page
- 473
- End Page
- 496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777
- DOI
- 10.15709/hswr.2016.36.1.473
- ISSN
- 1226-072X
- Abstract
- 남성은 직장, 여성은 가정이라는 이분법적 성역할의 틀이 없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문제시되고 있다. 또한 일을 하는 노년기 남성이 증가함에 따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성인기와 노년기 모두에게 문제시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9차 년도 한국복지패널 데이터를 이용하여 성인기와 노년기 기혼남성근로자 집단 각각에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자아존중감,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해 확인하였다. 또한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자아존중감,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는 성인기와 노년기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였고, 성인기의 경우는 부분 매개효과를, 노년기의 경우는 완전 매개효과를 보였다.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이 자아존중감, 우울에 영향을 미치며, 성인기와 노년기 집단에서 각각 경로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한 본 연구결과는 기혼 남성 근로자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일-가정 양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과 연령대를 고려한 개입 방안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Health Sciences > Division of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