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과 교재의 상대 높임 화계 설정과, 구어 현실A Settlement of the Relative Honorific Speech Level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Materials, and Authentic Spoken Language
- Other Titles
- A Settlement of the Relative Honorific Speech Level for Korean Language Education Materials, and Authentic Spoken Language
- Authors
- 홍종선; 김서형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국어교육학회
- Keywords
- relative honorifciation; speech level; Hao-style; Hagye-style; Haseyo-style; mono system; Korean education as the first language; Korean education as the second and foreign language; speaker-based grammar; 상대 높임; 화계; 하오체; 하게체; 하세요체; 1원 체계; 국어 교육; 한국어 교육; 사용자 중심 문법
- Citation
- 국어교육학연구, v.51, no.3, pp.47 - 68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어교육학연구
- Volume
- 51
- Number
- 3
- Start Page
- 47
- End Page
- 68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0810
- DOI
- 10.20880/kler.2016.51.3.47
- ISSN
- 1225-8571
- Abstract
- 국어 생활에서 상대 높임 표현은 지금까지 체계상의 변화를 더욱 많이 겪었으나 그 상대 높임 화계는 20세기 전반기에 국어학에서 세운 체계를 별다른 수정이 없이 지금까지 답습하고 있다. 국어의 높임법 체계와 구성은 국어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국어 사용자의 인식을 충분히 배려하여야 한다. 더구나 (한)국어 교육을 위한 높임법 체계는 국어의 일반 사용자에게 설명력을 제대로 갖추고 국어 학습자들도 가급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한다.
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일반화되어 있는 4등급의 격식체와 2등급의 비격식체라는 2원적 상대 높임의 기본적인 화계는 오늘날 비현실적이므로 1원적인 체계로 하였다. 발화의 격식성은 주로 어조에 의해 결정되며 다양한 발화 태도 개입 요소들도 종결 어미의 형태 차이보다 크게 작용하므로 격식체와 비격식체의 구분이 별 의의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어학이나 국어 교육학에서의 기존 연구 내용을 재조정하고 언어 현실에서의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가장 높은 등급부터 ‘하십시오체, 하세요체, 해요체, 해체, 해라체’라는 5등급과 그에 해당하는 대표형을 상정하였다. 이에 중·고교 국어과 교육 및 한국어 교육에서는 그 사용이 매우 적고 극히 일부에 국한되어 있는 ‘하오체’와 ‘하게체’는 제외하되, 다만 심화 학습으로 이를 다룰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