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지역 임부의 임신 전 관리 실태 및 영향요인The Status and Influencing Factors of Preconception Care among Pregnant Women in an Area
- Other Titles
- The Status and Influencing Factors of Preconception Care among Pregnant Women in an Area
- Authors
- 홍순철; 황라일; 안기훈; 김경하; 정성원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한국모자보건학회
- Keywords
- preconception care; inter-conception care; pregnancy
- Citation
- 한국모자보건학회지, v.19, no.2, pp.222 - 23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모자보건학회지
- Volume
- 19
- Number
- 2
- Start Page
- 222
- End Page
- 232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317
- DOI
- 10.21896/jksmch.2015.19.2.222
- ISSN
- 1226-4652
- Abstract
- 본 연구는 임부를 대상으로 임신 전 관리 실태와 임신 전 관리 실시 여부에 영향하는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임신 전 관리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대학병원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외래 및 마터너티스쿨 교육에 참여한 임부를 편의추출하여 자가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 대상자인 임부들은 우리나라 전체 임부 특성과 유사하게 임신 초기부터 임신을 인지하고 산전관리를 규칙적으로 받고 있었으나,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임부 중 유산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22.3%, 임신 전 유질환자도 11.4% 로 되는 것으로 나타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일환으로 유산을 예방하고 감소시킬 수 있는 다각도의방안 모색과 유질환자 대상 체계적 임신 전 관리 프로그램 실시가 절실함을 확인하였다. 임부들의 임신 전 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으나, 실질적인 임신 전 관리 실시율은 아직까지 저조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신 전 관리 항목으로는 가임기 여성 대상 의료적 검사와 처치가주로 이루어진 반면 만성질환 상담, 생활습관 상담과 배우자에 대한 검사 등은 실시율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나타났다. 임신 전 관리 비용이 임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간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임신 전 관리 표준화 지침 마련 및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 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임부 연령, 임신 전 비만도, 출산 경험그리고 임신 전 관리에 대한 인지도가 임신 전 관리 영향 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비만 등 고위험 임부의 임신 전 관리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함께 임신 종결후 다음 임신까지의 관리를 포괄하는 통합적인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임신 전 관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며, 특히 성에 대한 가치관을 확립하는 중ㆍ고등학교 청소년 시기부터 임신전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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