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이전 토양생성률과 20세기 후반 토양유실률 비교를 통한 토양경관 지속가능성 전망A Perspective on the Sustainability of Soil Landscape Ba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Pre-Anthropocene Soil Production and Late 20th Century Soil Loss Rates
- Other Titles
- A Perspective on the Sustainability of Soil Landscape Based on the Comparison between the Pre-Anthropocene Soil Production and Late 20th Century Soil Loss Rates
- Authors
- 변종민; 성영배
- Issue Date
- 2015
- Publisher
- 대한지리학회
- Keywords
- soil production rate; soil production function; cosmogenic nuclides; soil loss; anthropocene; 토양생성률; 토양생성함수; 우주선유발 동위원소; 토양유실; 인류세
- Citation
- 대한지리학회지, v.50, no.2, pp.165 - 183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대한지리학회지
- Volume
- 50
- Number
- 2
- Start Page
- 165
- End Page
- 183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5656
- ISSN
- 1225-6633
- Abstract
- 15세기 이래로 인간의 토지이용으로 인한 토양유실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토양유실이 계속되면 언제까지 토양이 유지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우리는 정작 답할 수 없었다.이는 토양생성률을 정량화하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우주선유발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토양생성률을 정량화하는 기법이 등장하였고 국내에도 이를 적용한 시도가 있었다. 본 연구는 우주선유발 동위원소를 이용한 토양생성률 및 토양생성함수 도출 원리를 소개하고, 국내 토양생성률 연구결과를 20세기 이후의 토양유실률 자료와 비교·분석하여 토양의 지속가능기간을 예측해보았다. 대관령 고원에서 추정한 인류세 이전의 토양생성률은 평균 0.05[mm yr-1]으로 밝혀졌으며, 20세기 후반 인간의 토지이용이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농경지에서의 토양유실률은 이에 비해 많게는 60배나 상회하였다. 현재의 토지이용이 유지될 경우, 대하천 상류지역 농경지의 표층토양은 빠르면 수십 년내 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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