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에서의 ‘삼육’ 개념의 형성과 전개A Study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Intellectual, Moral, and Physical Education' in Britain in the 19th Century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Intellectual, Moral, and Physical Education' in Britain in the 19th Century
- Authors
- 김자중; 한용진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교육철학학회
- Keywords
- intellectual education; moral education; physical education; J. Locke; J. H. Pestalozzi; H. Spencer; 삼육; 지육; 덕육; 체육; 로크; 페스탈로치; 스펜서
- Citation
- 교육철학연구, v.36, no.1, pp.1 - 2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교육철학연구
- Volume
- 36
- Number
- 1
- Start Page
- 1
- End Page
- 27
- URI
- https://scholar.korea.ac.kr/handle/2021.sw.korea/99873
- DOI
- 10.15754/jkpe.2014.36.1.001
- ISSN
- 1598-1568
- Abstract
- 본 논문은 19세기 영국에서 ‘삼육’ 개념이 형성되는 과정을 독일의 역사학자 라인하르트 코젤렉 등이 제창한 ‘개념사’라는 역사연구방법론을 통해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삼육개념은 19세기 초에 페스탈로치 ‘삼육’ 사상의 조셉 니프에 의한 영역(英譯)과 영국의 란트 카펜터에 의한 ‘때 이른 수용’에 의해 형성됐다. 이때 카펜터는 ‘지육’ 개념에서 ‘형식도야이론’에 기초한 ‘오성의 연습’을, ‘체육’ 개념에서 ‘아이의 건강에 대한 임상의학적 관심’에 기초한 ‘단련주의’를 설명했다. 둘째, 카펜터 이후 스펜서의 『교육론』(1860)이 간행되기까지 ‘삼육’ 개념을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한 교육서 중 6종을 분석한 결과, 이들 책에서 ‘지육’ 개념에는 점차 구체적인 ‘교수방법’이 강조되고 있었으며, ‘체육’ 개념에는 자연과학의 성과가 조금씩 적용되고 있었다. 셋째, 스펜서는 『교육론』에서, ‘지육’ 개념으로 ‘과학’ 교육과정의 강조와 페스탈로치 교수방법의 보완을 주장했으며, ‘덕육’ 개념으로 ‘습관의 형성’과 ‘자연의 반작용’이라는 원리를 주장했고, ‘체육’ 개념으로 단련주의를 비판했으며, 특히 체조를 비판하고 아이의 자연적이고 자발적인 운동을 강조했다.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형성된 ‘삼육’ 개념은 영국의 현실과 관계를 맺으면서 끊임없이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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