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언어정책과 연구내용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language policy of North Korea and research contents
  • 이기동

초록

북한의 언어정책은 1960년대 중반까지 한자어 및 외래어를 가능한 한 고유어로 대치하는 말다듬기의 수준이었다. 그러나 두 차례에 걸친 김일성의 언어와 관련한 담화가 발표된 이후에는 이른바 주체성과 결합한 주체언어이론을 제시하고 그들의 문화어를 규범어로 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어휘정리사업이라는 강력한 언어정책을 전개하였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언어연구자들은 대부문의 언어연구를 이 정책을 확고히 하기 위한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언어학의 보편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을 전혀 도외시한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양상은 방언학의 영역에서 확인하게 되는데 방언의 어휘론에서는 언어정책적인 관점을 보이면서도 어음론의 부문에서는 다양한 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음성학적인 접근과 전국규모의 방언지도를 작성한 것은 우리에게도 하나의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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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한의 언어정책과 연구내용에 대한 고찰
제목 (타언어)
A study on the language policy of North Korea and research contents
저자
이기동
발행일
2008
저널명
우리어문연구
31
페이지
43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