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개념의 진화와 문화콘텐츠학적 해석

The Evolution of the Cultural City Concept and a Cultural Contents Studies Perspective

초록

본 연구는 문화도시를 문화시설의 집적이나 정책 성과로만 보지 않고, 도시의 기억과 정체성이 ‘이야기’로 조직되고 콘텐츠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 개념의 변화 흐름과 유럽 문화도시 담론을 비교 검토한 뒤, 도시 서사를 ‘생산-해석-전환-환류’의 순환 구조로 분석하는 틀을 제안한다. ‘생산’은 역사·장소·사람·기억 등 원천 자원의 발굴과 기록, ‘해석’은 스토리텔링과 큐레이션을 통한 정체성 구성, ‘전환’은 콘텐츠·프로그램·브랜드·IP 및 디지털 경험으로의 변형, ‘환류’는 시민 참여와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사회로 되돌아가 재생산되는 과정을 뜻한다. 즉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은 물리적 인프라보다 서사 자원을 해석하고 콘텐츠화하며 다시 지역에 연결하는 순환 능력에 의해 결정됨을 제시한다.

키워드

Cultural City; Cultural Contents Studies; Urban Narrative; Storytelling; Content IP; 문화도시; 문화콘텐츠학; 도시 서사; 스토리텔링; 콘텐츠 IP
제목
문화도시 개념의 진화와 문화콘텐츠학적 해석
제목 (타언어)
The Evolution of the Cultural City Concept and a Cultural Contents Studies Perspective
저자
고헌균; 안남일
DOI
10.22718/kga.2026.10.1.027
발행일
2026-02
유형
Y
저널명
Korea and Global Affairs
권
10
호
1
페이지
715 ~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