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역사교과서는 입당승・입송승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가 ─ ‘견당사 정지-국풍문화 발달’ 문맥과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How do Korean and Japanese History Textbooks Describe Buddhist Monks Traveled to Tang and Song China?

초록

이 글에서는 역사교과서가 다년간 학계에서 축적된 연구성과를 담고 있는 동시에, 최근의 연구 경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텍스트라는 점을 고려하여, 한일 양국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를 분석 대상으로 하여 고대 일본의 입당승・입송승이 어떻게 서술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한국의 경우 일본사 관련 서술을 담고 있는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세계사』를, 일본의 경우 전근대사를 포괄하고 있는 『일본사B』 교과서를 위주로 고찰한다. 나아가, 입당승・입송승 관련 서술을 ‘견당사 정지’ 및 ‘국풍문화 발달’이라는 문맥과 연관지어 분석해보려고 한다. 이로써 도해승 서술이 일본 학계가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온 통념적 역사 이해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되어 왔는지, 또 도식화된 설명 방식이 입당승・입송승 서술의 분량, 내용, 형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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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일 역사교과서는 입당승・입송승을 어떻게 서술하고 있는가 ─ ‘견당사 정지-국풍문화 발달’ 문맥과의 관련성에 주목하여
제목 (타언어)
How do Korean and Japanese History Textbooks Describe Buddhist Monks Traveled to Tang and Song China?
저자
정순일
DOI
10.24939/KJH.2022.12.59.135
발행일
2022-12
저널명
일본역사연구
59
페이지
135 ~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