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제한제도가 대기업 자산구성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Effect of Abolition of ‘Restrictions on Total Amount of Shareholding’ on Assets Compositions of Business Groups
  • 김민수
  • 소종일
  • 성인모

초록

본 연구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가 대기업 자산구성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과거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적용대상이었던 14개 그룹 소속 기업을 대상으로, 2001∼2011기간 동안 분석한 결과,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실질적 폐지 이후 대기업의 총자산 중 유형자산의 보유 비중이 축소된 반면 투자자산과 현금성자산의 보유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현상이 상장사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출자총액제도 폐지 이후 상장사가 비상장사의 지분을 더욱 확대하는 반면 상장사의 실물투자는 더욱 감소하는 행태가 관찰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주요 대기업들이 2007년 출자총액제한제도가 사실상 폐지된 이후 계열사 출자 확대, M&A 등으로 외형을 확장한 반면 실물투자에는 상대적으로 인색했음을 시사한다. 이는 지속적인 정책 완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존치가 기업의 계열사 간 출자에 따른 외형확장을 억제시켰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폐지를 보완하고 공정경쟁, 실물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키워드

출자총액제한제도대기업집단경제력집중자산구성투자자산Restrictions on Total Amount of ShareholdingConglomeratesConcentration of Economic PowerAsset CompositionsInvestment Assets
제목
출자총액제한제도가 대기업 자산구성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연구
제목 (타언어)
Effect of Abolition of ‘Restrictions on Total Amount of Shareholding’ on Assets Compositions of Business Groups
저자
김민수소종일성인모
발행일
2012
저널명
금융연구
26
4
페이지
27 ~ 60